예산에 민감한 학생들을 위한 샌프란시스코의 명소
예산이 넉넉지 않은 TALK 학생이라면 샌프란시스코에는 지출을 아끼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훌륭한 명소가 몇 군데 있습니다.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매력적이고 매력적인 명소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는 상징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도시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입니다. 6~8달러 정도면 편안히 앉아 도시가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이 끝나면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박물관에 들러 이 움직이는 국립 역사 랜드마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케이블카 헛간과 발전소에서는 시속 9.5마일의 속도로 최대 11마일의 강철을 감을 수 있는 구불구불한 케이블 기계를 볼 수 있어요. 또한 앤드류 할리디가 1873년에 발명한 최초의 케이블카를 비롯해 전시되어 있는 골동품 케이블카를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어요.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1201 Mason St, San Francisco, CA 94108,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습니다.
프레시디오는 1776년부터 멕시코, 스페인, 미국 정부의 통제를 받아온 옛 군사 전초기지로, 오랜 세월 동안 멕시코와 스페인, 미국 정부의 지배를 받아왔어요. 금문교 옆 1,491에이커의 인접 부지에 위치한 프레시디오는 도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며 자전거 도로, 하이킹 코스, 피크닉 장소, 군사 유물 전시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합니다.
공공 예술의 본고장인 샌프란시스코는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벽화들로 예술적 면모를 뽐내고 있어요. 코잇 타워에는 1930년대에 완성된 유명한 벽화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최초의 뉴딜 프로그램의 일환이었어요. 린콘 별관 우체국 벽화는 2차 세계대전 말기에 안톤 레그리지에가 그린 것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역사를 양식화하여 묘사하고 있어요. 미션 디스트릭트는 1970년대부터 클라리온 앨리와 발미 앨리가 공공 예술을 위한 캔버스로 변모한 벽화의 중심지입니다. 디에고 리베라 벽화는 시티 칼리지, 시티 클럽,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에 위치해 있어요. 연중 내내 도시 가이드와 함께 여러 벽화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투어가 진행됩니다.